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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사피엔스 표지 이미지

저자(Author) : 유발 노아 하라리 Yubal Noah Harari

‘사피엔스’ 오디오 듣기
Listening to ‘Sapiens’ Audio

▩ 개 요

유발 노아 하라리(Yubal Noah Harari)의 ‘사피엔스(Sapiens)’는 약 7만 년 전 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어떻게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는지, 그리고 오늘날의 인류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탐구하는 방대한 인류 문명사를 다룬다.

문단 간견 분리 이미지

▩ 구 성

이 책은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꾼 세 가지 핵심 혁명을 중심으로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인지 혁명 (약 7만 년 전)

  • 핵심: 인류가 지구의 지배자가 된 근본적인 이유를 약 7만 년 전 발생한 ‘인지 혁명’에서 찾는다.
  • 관념의 힘: 인지 혁명을 통해 호모 사피엔스는 ‘허구(fiction)’를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신, 국가, 법, 돈, 인권 같은 ‘상상의 질서’를 만들어내고, 수많은 낯선 사람들끼리도 유연하게 협력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이 ‘집단적 믿음’이 다른 인류 종이나 동물들과 사피엔스를 구별 짓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었다.

2부. 농업 혁명 (약 1만 2천 년 전)

  • 핵심: 인류가 수렵 채집 생활을 버리고 농사를 짓기 시작한 ‘농업 혁명’을 다룬다.
  • 역사상 최대의 사기: 하라리는 농업 혁명이 인류를 풍요롭게 했다는 통념과는 달리, 사실상 ‘역사상 최대의 사기’였다고 주장한다. 농업은 식량 생산량을 늘려 인구는 증가시켰지만, 농경민 개인의 노동 시간은 늘어나고 식단은 단조로워져 사피엔스 개개인의 삶의 질은 오히려 저하되었으며, 소수의 엘리트 계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을 뿐이라고 분석한다.

3부. 인류의 통합

  • 핵심: 농업 혁명 이후 분열되었던 인류 사회가 ‘돈’, ‘제국’, ‘보편 종교’라는 세 가지 강력한 힘을 통해 하나의 ‘글로벌 제국’으로 통합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 통합의 도구: 이 세 가지 요소 모두 인류가 집단적으로 믿는 ‘상상의 질서’의 결과물이며, 서로 다른 문화와 민족을 하나로 묶어 거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만들었다.

4부. 과학 혁명 (약 500년 전)

  • 핵심: 근대 이후 ‘과학 혁명’이 어떻게 폭발적인 발전과 성장을 가져왔는지, 그리고 이것이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와 결합하여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는지를 탐구한다.
  • 무지의 인정: 과학 혁명은 ‘우리가 모든 것을 알지 못한다’는 무지의 인정에서 시작되었으며,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고 개척하려는 시도가 기술 발전을 이끌었다. 하라리는 과학-제국주의-자본주의의 삼각 연대가 현대 문명을 만들었음을 보여준다.
  • 결론과 미래: 마지막으로, 하라리는 인류가 행복해졌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유전공학,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로 인해 호모 사피엔스가 곧 새로운 종인 ‘호모 데우스(Homo Deus, 신이 된 인간)’로 진화하거나 혹은 종말을 맞이할 수 있다는 미래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문단 분리 이미지

▩ 결 론

‘사피엔스’는 ‘허구를 믿는 능력’이 호모 사피엔스의 성공 비결이자, 동시에 인류가 저지른 가장 큰 비극의 원천이라고 주장하며, 현재 인류의 위치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사피엔스 책 표지 이미지


▩ Contents <<< [사피엔스]

‘사피엔스’ [contents] 오디오 듣기

제1부. 인지혁명

  • 1. 별로 중요치 않은 동물
  • 2. 지식의 나무
  • 3. 아담과 이브가 보낸 어느 날
  • 4. 대홍수

제2부. 농업혁명

  • 5. 역사상 최대의 사기
  • 6. 피라미드 건설하기
  • 7. 메모리 과부하
  • 8. 역사에 정의는 없다

제3부. 인류의 통합

  • 9. 역사의 화살
  • 10. 돈의 향기
  • 11. 제국의 비전
  • 12. 종교의 법칙
  • 13. 성공의 비결

제4부. 과학혁명

  • 14. 무지의 발견
  • 15. 과학과 제국의 결혼
  • 16. 자본주의 교리
  • 17. 산업의 바퀴
  • 18. 끝없는 혁명
  • 19. 그리고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다
  • 20. 호모 사피엔스의 종말


▩ 인용글(Quoted Passage) <<< [사피엔스]

‘사피엔스’ [인용글] 오디오 듣기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호모 속에 사피엔스 외에도 여타의 종이 많이 있다.
– 인간(=호모)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인: 동부 아프리카(250만년 전)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 인: 유럽, 서부 아시아(200만년 전) > (네안데르탈 인)
                   호모 에렉투스 인: 아시아 동쪽
                  호모 프로덴시스 인: 자바
                  호모 데니소바 인: 사베리아
                  호모 루돌펜시스 인, 호모 에르가스터, 호모 사피엔스(슬기로운 사람): 아프리카
– 호모 분류

단어를 통해 가상의 실재를 창조하는 능력은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 뒷담화 등
> 신화, 종교, 샤머니즘 등
– 언어의 능력

사피엔스가 발명한 가상의 실재의 엄청난 다양성 그리고 그것이 유발하는 행동 패턴의 다양성은
우리가 ‘문화’라고 부르는 것의 주된 요소가 되었다.
일단 등장한 문화는 끊임없이 변화 발전 했으며, 그 멈출 수 없는 변화를 우리는 ‘역사’라 한다.
   – 인지 혁명 이전: 생물학 영역

모든 장소, 동물, 식물, 자연현상이 의식과 감정을 지니고 있으며 인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믿음.
– 애미니즘 신앙

농업혁명 > 인구 증가 유발 > 더 많은 쟁기질 등 노동력 증가 > 돌아갈 길 없는 덫에 걸림.
(세탁기, 진공청소기, 식기세척기, 전화, 컴퓨터, 이메일 이들은
삶을 더 여유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인생의 돌아가는 속도는 과거보다 열배나 빠름.
   결국, 일상생활 불안과 걱정 넘쳐 남)
– 현재의 사피엔스 삶도 동일함

1. 상상의 질서를 창조하고 문자체계 고안.
2. 협력망의 출현 > 사람에게 의심스럽고 불안한 축복 초래.
3. 그 그물을 지탱하는 상상의 질서는 중립적이지도 않고 공정하지도 않음.
4. 그 망의 사람들을 서열로 구분된 가상의 집단으로 분리.
5. 상류층이 특권과 권력을 향유하는 동안 하류층은 차별과 압제로 고통을 받음.
– 인간의 협력망의 가능성?

모든 상상의 질서는 스스로가 허구에 근원을 두고 있다는 점을 부인하고,
자연적이고 필연적이라고 주장한다는 것이 역사의 철칙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유인과 노예 사이의 위계 질서가 자연스럽고 올바르다고 보았는데,
이들은 노예 제도가 인간의 창조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함무라비 법전(“신이 정했다.”)
*아리스토텔레스(“노예에게는 ‘맹종하는 본성’이 있고 자유민에게는’자유로운 본성’이 있다.”)
– 자유인과 노예

농업혁명 이후 > 인간 사회는 크고 복잡 > 사회 질서를 지탱하는 상상의 건축물 정교해짐 >
신화와 허구는 사람들을 특정하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기준에 맞게 처신, 원하고, 규칙에 준수토록 만듬 >
인공적 본능 창조
– 인공적 본능의 네트워크가 ‘문화’



화폐(경제적인 것)
제국의 질서(정치적인 것)
종교
– 보편적 질서가 된 잠재력 있었던 후보(기원전 첫 밀레니엄 동안)

초인적 질서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하는 인간의 규범과 가치 체계.
– 종교

서로 다른 인간 집단이 사는 광대한 영역을 자신의 가호 아래 묶어드려면,
종교에는 두 가지 추가적인 속성이 필요하다.
첫째, 언제 어디서나 진리인 보편적이고 조인적인 질서를 설파해야 한다.
둘째, 이 믿음을 모든 사람에게 전파하라고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
– 종교는 보편적이면서 선교적

자본주의 윤리와 소비자상주의의 윤리는 동전의 양면이다.
두 계율이 있는데, 부자는 ‘투자하라’, 나머지 사람들은 ‘구매하라’이다.
– 자본주의 윤리와 소비자상주의의 윤리

산업혁명 후 2세기만에 모든 인류 사회의 기본 단위가 가족과 공동체가 수행하던 기능을 국가와 시장에게 넘어갔다.
– 인류 사회의 기본 단위

최근 1세기의 세계는 ‘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이다’
<시대 전체에 대해서도 맞는 말이다>
– 리처드 도킨스(프랑스 혁명에 대해)

“우리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
사피엔스가 사라지고 새로운 호모가 나타나는 것을 막기 위한 문제(인간 강화 – 사피엔스 구하기)
> 오늘날의 이데올르기, 종교, 국가, 계급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쟁은 사라질 것이다.
– ‘인간 강화’ 문제

1. 호모 사피엔스는 아프리카(7만년 전)의 한구석에서 자기 앞가림에만 신경을 쓰는 별 중요하지 않은 동물이었다.
2. 몇 만년 동안에 지구 전체의 주인이자 생태계 파괴자가 되었다.
3. 오늘날 이들은 신이 되려는 참이다.
3-1. 개별 사피엔스의 복지를 개선시키는 데는 이르지 못했고 다른 동물들에게는,
큰 불행을 야기하는 일이 되풀이 하고 있다.
3-2. 인간의 능력이 놀라울 정도로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스로의 목표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으며,
예나 지금이나 불만족으러워하기는 마찬가지인 듯하다.
3-3. 우리는 친구라고는 물리적법칙 밖에 없는 상태로 스스로를 신으로 만들면서,
아무에게도 책임을 느끼지 않는다.
3-4. 그 결과 우리의 친구인 동물들과 주위 생태계를 황폐하게 만든다.
3-5. 오로지 자신의 안락함과 즐거움 이외에는 추구하는 것이 거의 없지만,
그럼에도 결코 만족하지 못한다.
4.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는 채 불만스러워하며 무책임한 신들,
이보다 더 위험한 존재가 또 있을까?
– 신이 된 동물


사피엔스 끝단 이미지

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어떻게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는지

그리고

오늘날의 인류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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