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부처의 말
10월 13, 2025
저자(Author) : 코이케 류노스케 Ryunosuke Koike
▩ 개 요
‘코이케 류노스케(Ryunosuke Koike)’의 ‘초역 부처의 말(The Words of the Buddha)’은 2500년 전 부처(고타마 싯다르타)가 남긴 가르침을 현대인의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쉽고 간결하게 재해석하여 엮은 책이다. 이 책은 복잡한 경전을 해설하는 대신, 부처의 말을 현대적인 ‘마음 훈련법’ 또는 ‘심리학적 지침’으로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 ‘초역 부처의 말’ 핵심 줄거리 및 구성
책은 부처의 가르침 약 190여 가지 구절을 엄선하여 현대적인 고민에 맞게 12개의 주제로 분류하고 있다. 핵심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근본 메시지: 마음의 독소를 제거하고 ‘지금’을 산다
- 부처의 가르침은 종교가 아니다: 저자는 부처의 가르침을 특정한 종교적 신념이라기보다는, 복잡하고 힘든 세상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평온을 얻기 위한 실천적인 훈련으로 제시한다.
- 고통의 원인 제거: 부처의 가르침은 ‘원한다, 갖고 싶다’는 끝없는 욕망(갈애)과 ‘비교, 분노, 집착’ 같은 마음의 독소에서 모든 고통이 시작된다고 지적한다. 이 독소들을 알아차리고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다.
2. 12가지 마음 훈련 주제
책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괴로움을 다루고 마음의 자유를 얻는 단계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 부(部) | 핵심 주제 | 현대적인 의미 |
| 1부 |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 분노, 화, 질투 등의 감정을 빨리 알아차리고, 감정에 사로잡혀서 스스로 고통받는 것을 멈춘다. 화를 내지 않는 것이 상대를 괴롭게 하는 최고의 복수임을 깨닫는다. |
| 2부 | 비교하지 않는다 |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우월감이나 열등감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여 마음의 평온을 유지한다. |
| 3부 | 바라지 않는다 (집착을 버린다) | 돈, 물건, 심지어 사람에게까지 ‘이러길 원한다’는 집착이 우리를 옭아매는 가장 강력한 속박임을 깨닫고, 여기서 벗어나 자유로워진다. |
| 4부 | 선한 업을 쌓는다 |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선한 업)을 하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며, 이로 인해 마음이 깨끗해지고 삶이 좋은 방향으로 변화한다. |
| 5부 | 친구를 선택한다 | 자신의 마음을 감시하고 발전시키려는 사람을 친구나 반려자로 두어 함께 성장한다. |
| 6부 | 행복을 안다 | 행복은 먼 곳에 있는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가고 타인에게 봉사하는 것에서 오는 만족감이다. |
| 7부 | 자신을 안다 | 자신의 결점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통해 온전한 ‘나’를 만든다. |
| 8부 | 몸을 바라본다 | 몸의 감각과 변화를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명상 훈련을 통해, ‘나’라는 존재가 영원하고 특별하다는 착각에서 벗어난다. |
| 9부 | 자유로워진다 |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걱정이 아닌 현재에 마음을 집중하여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 |
| 10부 | 자비를 배운다 | 나뿐만 아니라 모든 존재에게 친절하고 사랑하는 마음(자비)을 베푸는 것이 결국 스스로에게 평온을 가져온다. |
| 11부 | 깨닫는다 | 세속적인 관점과 상식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세상과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지혜를 얻는다. |
| 12부 | 죽음과 마주한다 | 모든 존재는 언젠가 죽는다는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임으로써, 살아 있는 순간의 소중함과 자유를 깨닫는다. |

▩ 결 론
이 책은 고대 경전 속 부처의 말을 끌어와 현대인의 마음을 괴롭히는 분노, 불안, 집착에서 벗어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이고 간결한 ‘마음 사용 설명서’와 같다.

▩ Contents <<< [초역 부처의 말]
1부.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2부. 비교하지 않는다
3부. 바라지 않는다
4부. 선한 업을 쌓는다
5부. 친구를 선택한다
6부. 행복을 안다
7부. 자신을 안다
8부. 몸을 바라본다
9부. 자유로워진다
10부. 자비를 배운다
11부. 깨닫는다
12부. 죽음과 마주한다
▩ 인용글(Quoted Passage) <<< [초역 부처의 말]
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다.
행복이 곧 길이다.
누군가를 화나게 했다면
✈ 당신이 상대방의 화를 부드럽게 받아줄 때
두 마음속의 화는 잦아들고 상처는 치유됩니다.
누군각에게 험담을 들었다면
✈ 이 험담이라는 녀석은, 먼 옛날부터
쭉 우리 곁에 있었다는 사실을…
화의 발화
✈ 마음속의 화를 지피고 반복하면
그 원망은 영원히 잦아들지 않습니다.
그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화는 다시 피어올라
당신의 마음을 편할 날이 없습니다.
화라는 요리를 먹지 않고 돌아오기
✈ 누군가가 화를 내며 당신을 공격해 온다면,
화라는 독이 차려진 저녁식사에
당신을 초대한 것과 같습니다.
만일 당신이 냉정함을 잃지 않고 화내지 않는다면
화라는 이름의 요리를 먹지 않고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화를 낸 사람의 마음속에는
당신이 손도 대지 않은 독이 고스란히 남게 됩니다.
그 사람은 홀로 화라는 독이 든
요리를 먹고 스스로 무너질 것입니다.
당신도 상대방도 결국엔 사라진다.
✈ ‘결국엔 당신도 사라진다. 나도 사라진다.
그렇다면, 아무려면 어떤가.
화를 털어 버리고 잔잔한 마음을 되찾기를.
상대의 잘못이 아닌 자기 내면을 본다.
✈ 다른 이의 잘못을 알았거나 보았을 때
오히려 시선을 당신의 내면으로 돌려
찬찬히 들여다 보는 게 좋습니다.
‘자만의 올가미’에 걸리지 않도록
✈ 자신의 이룬 일을 자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가 무언가를 해내면
✈ 어리석은 자의 욕망과 오만함은 점차 비대해져 갑니다.
자신의 생각에 집착하지 않는다.
✈ 대부분 사귀기 어려운 사람이라며 멀리할 것입니다.
비교하지 않는다.
✈ 자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에서 벗어나
냉정하게 답하세요.
상대에 맞춰 유연하게 이야기한다.
✈ 전문분야에 신경 쓰지 말고 상대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하는 게 좋습니다.
논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
✈ ‘오직 내 생각이 진리이고, 당신은 틀렸다’
결핍감은 끊임없이 커진다.
✈ 자신의 내면을 응시하는 걸 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속 결핍감이 열리고
무언가를 구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갈애가 커집니다.
견딜 수 없는 만큼 원하는 상대는 만들지 않는다.
✈ 갈애의 저주에서 벗어나면
당신의 마음은 그 무엇에도 구속되지 않고
자유로워질 것이다.
미워서 견딜 수 없는 상대는 만들지 않는다.
✈ 강하게 혐오하는 대상도 만들지 마세요.
혐오하는 대상과 함께 있을 때도 역시
고통밖에 느낄 수 없가 때문입니다.
비뚤어진 애정이라는 속박
✈ 애정으로 인한 집착이 너무 강하면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지
아닌지 불안해져 두려움이 생깁니다.
그 비뚤어진 애정탓에 우울감이나 두려움이 생깁니다.
욕망에 홀려 곱씹고 또 곱씹다 보면
✈ 생각의 흐름이 막힙니다.
욕망은 고통이다.
✈ 욕망은 충족되는 일은 없습니다.
충족되기는커녕, 쾌감 뒤에는 허무와 고통이 따라옵니다.
쾌락은 찰나입니다.
좋은 일이 떠올랐다면 곧 행동으로 옮긴다.
✈ 무언가를 하려는 마음이 생기면
서둘러 그것을 실행에 옮겨
선한 업의 에너지를 마음에 새깁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부정적인 사고가
마음에 차지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자기 내면을 바라보지 않고 살아간다면
✈ 스스로에게 고통을 주고
자신도 모르게 파멸을 향해서 걸어갑니다.
저급한 사람이란
✈ 행동, 말, 생각에 의해 부정적인 악업을 쌓으면서도
이것을 타인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속이고 감추는 사람은 저급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내면과 겉모습의 모순으로 인해
마음에 번뇌가 쌓입니다.
나쁜 업이 줄지 않는 것은
✈ 타인의 문제점만 보고 늘 흘뜯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여러 번뇌의 에너지가 축적되는 것이므로
언제가지고 부정적인 업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행동과 말과, 생각이, 업이 된다.
✈ 부정적인 행동, 말, 생각을 할바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말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긍정적인 행동, 말, 생각을 할 때는
무엇이든 좋으니 일단은 실행하는 것이 낫습니다.
독은 상처가 없는 손에 스며들지 못한다.
✈ 마음에 악업이라는 상처가 없는 자에게는
비난도, 중상도, 재난이라는 독조차도
전혀 침투할 수 없습니다.
마음을 개선하려는 친구와 만났다면
✈ 인생의 여정을 걸어갈 때
마음의 개선을 목표로 삼는 친구와 만났다면
서로의 결점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함께 있어도
철저히 자기 내면을 응시하는 걸 잊지 마세요.
차라리 혼자가 개운하다.
✈ 당신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손익에만 집착하여 교활하다면
차라리 혼자가 되는 것이 좋은 일입니다.
마치 하나만 우뚝 솟아 있는 무소의 뿔처럼
마음이 정돈된 사람들끼리 살아간다.
✈ 자기 내면을 응시하지 않고
감정을 통제하지 않는 사람과는
친구가 되지 마세요.
친구에게 마음속에 담아 둔 것을 말할 때에는
✈ 마음속에 몰래 간직한 말이 사실과 다르거나
상대에게 상처 주는 말이라면 결코 말하지 마세요.
간직한 말이 사실이고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도리어 이득이 되는 것이라면 적어도 때를 본 다음 전하세요.
때로는 친구와 멀어지는 것도 좋다.
✈ 상대가 친구로 삼을 만한 가치가 없는,
듣는 귀를 가지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런 사람과 함께하라.
✈ 자신의 마음을 감시하고 향상시키려는 사람
그런 사람을 친구나 반려자로 두고 친하게 지내세요.
마음이 맑은 사람과 함께하세요.
안심하고 지낸다.
✈ 몸으로 하는 행동도, 입으로 행하는 말도, 마음으로 행하는 생각도
부정적인 방향으로 폭주하지 않도록 잘 관리합니다.
이것이 최고의 행복입니다.
기술을 익혀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
✈ 살아가기 위해 도움이 되는 기술을 익히고
그것으로 타인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
그것이 최고의 행복입니다.
인색한 자신을 뛰어넘는다.
✈ 불안한 마음을 내려놓기 위해서라도
가진 것을 남과 나누세요.
원인과 결과의 법칙을 의식한다.
✈ 부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행동합니다.
그렇게 기분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 것,
이것이 행복입니다.
아무것도 속이지 않고 행동하는 것,
이것이 행복입니다.
좋을 때도, 나쁠 때도 흔들리지 않는다.
✈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마음이 흔들리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마음속 잡음에서 벗어나 편안해지세요.
언제, 어디서든 무슨 일이 있어도 행복하다.
✈ 마음이 편안하고 평온하다면
어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마음이 꺾이는 일도 없고, 주눅들지 않고
좌절하는 일도 없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어디에 있든 마음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자기 내면을 알아차린다.
✈ 자기 내면을 응시하면, 몽롱한 의식을 깨울 수 있습니다.
자기 내면을 의식하여 늘 알아차린다면
혼란한 마음이 정리되어 명료해집니다.
오락이나 잡담에 열중하는 이유
✈ 자기 내면을 응시하는 것을 게을리하면서
자신을 속이는 오락이나 잡담에 열중하지 마세요.
번뇌를 태워버리는 불꽃
✈ 폭주하는 번뇌에 마음이 구속당할 때마다
내면을 감시하는 불꽃으로
크고 작은 번뇌를 태우며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마음의 주인이 되다.
✈ 자신 이외에는 무엇에도 기대지 말고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세요.
마음이 평온한 나날을 보내려면
✈ 스스로 자신을 격려하고, 충고하고, 자신을 지키고
자신의 내면을 응시합니다.
번뇌를 태워버리는 불을 지핀다.
✈ 마음속에 강렬한 불을 지피고
늘 정신을 집중하면서
망설임 없이 번뇌를 태우려 노력합니다.
이 무르고 망가지기 쉬운, 신체라는 성
✈ ‘자아’ 혹은 ‘인간’이라는 이름으로 대단한 것으로 여겨지는
당신의 몸은 망가지기 쉬운 성에 지나지 않습니다.
고작 이것밖에 할 수 없는 몸
✈ 겉으로 걷고, 서고, 앉고, 눕습니다.
안으로는 근육이 늘어났다, 줄어듭니다.
얼핏 보기에 훌륭해 보이는 당신의 몸이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이것밖에 없습니다.
겉모습에 집착하는 어리석음
✈ 단순한 살덩이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깜빡있습니다.
몸의 실체를 응시한다.
✈ 몸 안에 오물을 가득 숨기고 있으면서
‘나는 잘 났다’거나 ‘아름답다’며 거만하게 굴고
‘저 사람은 안 된다’며 트집을 잡는다면
당신은 실체를 똑바로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일 뿐입니다.
몸의 악을 다스린다.
✈ 신체의 악
생명을 죽이는 것, 훔치는 것, 바람 피는 것, 술에 의존하는 것
이런한 악을 내던지고 몸을 조절해서
긍정적인 길로 향하세요.
쾌감에 의존하기에 고통이 생긴다.
✈ 온갖 고통은 의존에서 나옵니다.
의존하는 대상을 만드는 어리석은 자는
번갈아 다른 것에 의존하고 스스로 고통에 다가섭니다.
영적인 것에 의존하지 않는다.
✈ 스트레스에 위협받아 마음이 흐트러지면
신에게 의존하러 합니다.
그렇게 의존해도 자유를 빼앗기고 세뇌당할 뿐
번뇌를 낳는 마음의 구조는 변하지 않으니까요.
쾌감과 불쾌감에서 자유로워진다.
✈ 눈, 코, 귀, 혀, 생각의 문에 접촉할 때마다
당신의 마음을 잘 제어하면 자유가 당신 손에 남게 됩니다.
지식에서 자유로워진다.
✈ 내면을 응시하는 힘, 집중력과 차분함을 높이려는 훈련 대신
지식을 늘리는 데 힘을 쓴다면, 그것이야 말로 어리석다는 증거입니다.
지식에 대한 집착이 생기는 까닭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지식에 의해 지배당합니다.
지식의 필터를 통해서만 사물을 느끼게 되어 어느새 불행해 집니다.
머리를 혼탁하게 만드는 지식의 필터를 벗겨내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느끼세요.
나의 말에서도 자유로워진다.
✈ 강을 건너기 위해 만든 뗏목을 만들고
건너간 후에는 뗏목을 버려야 편히 걸어갈 수 있습니다.
당신의 업적, 학력, 경력
나의 말도, 가르침도, 진리조차도
이 뗏목과 같아서
당신이 만약 나의 가르침을 다 썼다면
그대로 아낌없이 버리세요.
과거에 죄를 저질렀다 하더라도
✈ 엄청난 죄를 범한 당신이 열심히 수행을 거듭하여
마침내 깨달음을 얻었다면,
‘나는 깨달음을 얻고 인생이 달라진 이래 고의로 범죄를
저지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 생명은 죽고 싶어하지 않는다.
✈ 모든 생물은 죽음에서 도망치고자 하는
본능의 지혜를 받습니다.
당신 역시 ‘죽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가슴속 깊은 곳에 감쳐져 있습니다.
‘다른 모든 것들도 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을 감고 떠올릴 수 있다면
살아 있는 것들을 고의로 살생하지 말며
그렇게 죽에 놓아 두어서도 안 됩니다.
살아 있는 것들은 스스로 사랑한다.
✈ 어디에서도 ‘나’보다 사랑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그 마음을 안다면
다른 살아 있는 것들에게 상처 주지 마세요.
생명에 대한 자비심을 연습할 것
✈ 온갖 살아 있는 것에 대해
끊없이 넓은 자비심을 베풀 수 있기를
타인을 속이지 않고, 얕잡아 보지 않고
화에 마음이 빼앗겨 서로를 괴롭히지 않도록.
늘 자비심을 잃지 말기를
✈ 멈춰 있을 때도, 앉아 있을 때도, 누워 있을 때도,
잠들지 않는 한은 자비심을 유지하세요.
더 이상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부처의 말)
✈ 지난번의 일생이 겨우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라.
다시 태어나서 이런 인생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반복되는 것은 너무 고달픕니다.
당신이 환생의 건축재료로 사용하는 번뇌도,
무지도 이제는 모두 파괴해버렸습니다.
나는 이제 죽으면 두 번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나의 마음은 환생의 충동에서 벗어나 고요해집니다.
왜나하면 생존본능를 죽이고 부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사상이나 철학도 모두 버린다.
✈ 그 어떤 사상에 집착해도, 그 집착은 고통을 낳기 때문입니다.
온갖 생각과 사상이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나는 어떤 생각에도 집착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 모든 철학과 사상을 버리고 좌선과 명상으로
내면의 편안함을 찾아냈습니다.
사소한 좋고 싫음에 사로 잡히지 않는다.
✈ 당신이 티끌 같은 좋고 싫음에 사로잡혀
지혜를 잃게 되면 선정의 힘은 사라집니다.
당신이 선정의 힘을 잃고 불안해지기 시작하면
밝게 내다보는 지혜가 사라집니다.
그러나 명상을 함으로써 선정과 지혜가 생기면
당신의 마음은 평온함 바로 곁에 있게 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 마음을 모은다.
✈ 과거를 향해 슬퍼하지 않고
미래를 공상하며 멍해 있지 않고
그저 ‘지금, 이 순간’에 마음을 전념하면,
당신의 얼굴색은 활기를 띠고
유쾌하게 활발해질 것입니다.
세상 모든 것은 흔들리고 변해간다.
✈ 눈앞에 펼져진, 이 마음이 만들어 내는 세계 속 어디에서도
기댈 곳은 없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자세히 보면 계속하여 흔들리고
변해갑니다.
그런 것에 의지할 수 없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변하지 않는 평온한 곳은
그 어디에도 찾을 수 없습니다.
재행무상
✈ 제행무상, 즉 우주 만물은 늘 변합니다.
이것도 사라져가고, 저것도 사라져가고,
그것도 사라져갑니다.
물질과 마음을 지배하는 모든 에너지는
한순간도 정착해 안정되는 일 없이 무너지고
새롭게 생성됩니다.
이것을 맹렬한 속도로 반복하면서 요동칩니다.
어디에도 매달릴 곳은 없습니다.
언젠가는 죽음이 찾아온다.
✈ 욕망을 내려놓고 편안해지세요.
✈ 집착을 내려놓고 쓸데없는 것을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 순간을 살아내세요.
만약 죽는다면
✈ 꿈에서 깨어나는 것처럼
죽으면 소중한 사람들과는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습니다.
죽음을 명상한다.
✈ 나의 몸도 시체와 똑같은 물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나 역시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 이렇게 명상하고
생존본능의 속박에서 벗어나세요.
당신도 언제가는 반드시 죽는다.
✈ 늙음과 죽음은 사방에서 살아 있는 누구에게도
예외없이 들이닥칩니다.
책략을 써도 돈을 써도 막을 수 없습니다.
내가 죽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
✈ 오로지 당신 신체를 보고, 당신 감각을 보고,
당신 마음을 보고, 마음의 법칙을 발견하세요.
유언
✈ 모든 것은 매 순간 시시각각 부서지고
조금씩 소멸해 갑니다.
따라서 당신은 찰나도 헛되이 보내지 말며
게으름도 피우지 말고 정진하세요.

부처의 말을 끌어와
현대인의 마음을
괴롭히는 분노,
불안,
집착에서 벗어나는
구체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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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초역 부처의 말‘] ✈ 책으로 읽기를 권장합니다.







결국은 모두가 사라지니 집착하지말자. 그러면 마음 편안하게 평온하게 살 수있다.
편안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지혜의 삶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