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
8월 29, 2025
저자(Author) : 마리나 반 주일렌 Marina Van Juillain
▩ 개 요
‘마리나 반 주일렌(Marina Van Juillain)’의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 (The Dignity of the Ordinary)는 성공과 특별함만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에 던지는 비판이자, 평범하고 소박한 삶이 가진 진정한 가치와 품격을 역설하는 책이다.

▩ 평범함은 결코 실패가 아니다
- “모두가 특별해야 한다”는 사회적 압박이 우리를 끝없는 불안과 좌절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한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는 ‘특별한 순간’만을 과시하며 평범한 삶을 더욱 초라하게 보이게 만든다.
- 이러한 시각에 반박하며, ‘대부분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오히려 더 큰 기쁨과 만족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진정한 삶의 가치는 화려한 성공이나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성취가 아니라, 소박한 일상의 반복 속에 있다는 것이다.
▩ ‘겸손함’이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
- 이 책에서 말하는 평범함은 게으름이나 무기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한 태도로 삶을 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 겸손한 마음은 거대한 목표를 좇다 지치는 대신, 지금 이 순간의 작은 기쁨에 집중하게 만든다. 이는 타인과 끊임없이 경쟁하는 삶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 평범한 삶 속에서 발견하는 ‘찬란함’
- 문학, 철학, 역사 속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평범한 삶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여준다. 위대한 예술가나 사상가들 역시 특별한 영감의 순간보다는 고독하고 평범한 일상의 반복 속에서 자신의 작품을 완성했다.
- 예를 들어,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 차를 끓이고, 산책을 하고, 책을 읽는 단순한 행위들은 우리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지는 못하지만, ‘내면의 평화를 가져오고 삶의 의미를 깊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 결 론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는 화려한 ‘삶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 겸손한 마음으로 평범한 일상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자기만의 찬란함을 발견하는 용기‘를 선물하는 책이다.

▩ Contents <<<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
1장 ‘그만하면 괜찮다’는 마음을 꺼리고 있진 않은가?
- 평범하고 그만하면 괜찮은 삶이란
- 결코 만만치 않은 ‘평범함’에 관한 글쓰기
- 평범함은 미덕인가, 악덕인가
- 우리는 왜 중용을 기피하게 됐을까?
2장 쇼펜하우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일지라도
- 젊을 때 끌리는 이야기
- ‘그만하면 괜찮다’는 마음과 권태의 차이
3장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면 생기는 일들
- 우리가 자기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
- 성공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 라이벌의 실패를 바란다면
- 타인의 인정에 집착할 때
4장 ‘그만하면 괜찮다’는 마음에 관한 탐구
- 비범한 평범함을 이야기하다
- 다름을 드러내기를 두려워하지 않기
- 타인에게는 낯선 세계가 있다
- 사소한 몸짓에 관심 기울이기
- 나에게 관대한 만큼 타인에게도 관대하기를
5장 눈에 띄지 않는 사람들을 바라보기
- 능력주의라는 폭군
- 특별함을 떠받쳐주는 평범함
- 평범한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려면
- 높은 것과 낮은 것
6장 노동이 예술이 될 때
- 우리가 잘 모르는 노동의 가치
- 뛰어난 개인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
-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다
7장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하찮은가
- 육체노동자는 왜 덜 존중받는가
- 대수롭지 않은 삶에도 경의를 표할 것
8장 타인의 가치를 속단하지 않기 위한 공감적 상상력
- 사람을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기
- 탁월함과 평범함 사이의 경계 허물기
9장 완벽에의 열망을 포기하는 것에 대하여
- 보통 사람들의 품위
- 대립하지 않고 더불어 생각하는 자세
10장 명예에는 이면이 있고, 성공에는 쓰라림이 있다
- 조지 엘리엇이 주목한 것
-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 소소한 열망이 탁월함이 될 때
- 일상을 충만하게 산다는 것
- 성공에 대해 초연할 수 있는가
- 평범함과 비범함은 조화로울 수 있다
11장 구별 짓기를 거부한 프루스트, 체호프, 나이폴
- 프루스트의 천재들
- 평범한 사람을 바라보는 소설의 힘
-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 찾기
12장 우리 각자에게 숨어 있는 비범함을 위하여
- 익명 뒤에 숨은 정체성
- 실패도 삶의 일부다
▩ 인용글(Quoted Passage) <<<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
‘열한 번째 시간’ Eleventh hour
<마지막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 상황>
– 에밀리 디킨스
(p 33)
예술의 유혹 중에서 가장 천박한 유혹, 즉 천재인 체하고자 하는 유혹
– 호르헤루이스 보르헤스
(p 39)
우리의 삶은 욕망이 충족되는 순간 만족감을 얻지만 이내 권태에 빠지곤 만다.
– 쇼펜하우어
(p 50)
어느 평범한 날,
어는 평범한 마음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 버지니아 울프
(p 51)
우리가 평범함을 예사롭게 지나치지 않을 때, 평범한 삶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 파울 플레밍
(p 80)
고상한 척하거나 자랑하고 허세 부리는 것
– 스노비즘 Snobbism
(p 185)
존재가 스스로를 끊임없이 연마하여 자기 존재를 유지하려는 힘을 ‘고나투스’라 한다.
– 스피노자
(p 274)
사람들이 그토록 끈질기게 타인을 증오하는 이유 중 하나는
누군가를 증오하지 않으면 자신의 고통을 직면해야 한다는 것을 직감하기 때문이다.
– 볼드원
(p 287)
본래 자신의 모습을 지키며,
그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로 불만족을 치유하는 치료제이다.
– 스피노자
(p 306)
최선은 선(good)의 적
– 볼테르
(p 327)

삶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
겸손한 마음으로
평범한 일상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자기만의 찬란함을
발견하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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