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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르두(Joseph LeDoux)’의 ‘우리 인간의 아주 깊은 역사(The Deep History of Ourselves)’는 세계적인 신경과학자인 저자가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무려 40억 년에 걸친 생명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장대한 탐구서이다. 인간의 행동, 특히 생존 행동의 근본은 우리 뇌가 아닌, 생명의 시작점인 단세포 미생물에게서 물려받은 보편적인 생존 전략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의식이나 감정은 비교적 최근에 인간 뇌에서 진화한 고차원적 능력이라는 것이다.

Joseph LeDoux’s “The Deep History of Our selves” is a grand exploration of the history of life that the author, a world-renowned neuroscientist, looks back on the history of life over 4 billion years to understand humans. The basis of human behavior, especially survival behavior, is rooted in the universal survival strategy inherited from single-celled microorganisms, the starting point of life, not our brain, and consciousness or emotion is a high-order ability that has evolved in the human brain relatively recently.

유발 노아 하라리(Yubal Noah Harari)의 ‘사피엔스(Sapiens)’는 약 7만 년 전 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어떻게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는지, 그리고 오늘날의 인류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탐구하는 방대한 인류 문명사를 다룬다.

Yuval Noah Harari’s Sapiens covers the vast history of human civilization that explores how Homo Sapiens, the ancestors of mankind, became the rulers of the Earth about 70,000 years ago and where humanity is heading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