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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관한 생각

생각에 관한 생각 첫 표지 이미지

저자(Author) : 대니얼 카너먼 Daniel Kahneman

‘생각에 관한 생각’ 오디오 듣기
Listening to [Thinking, Fast and Slow] Audio

▩ 개 요

‘대니얼 카너먼(Daniel Kahneman)’의 책 ‘생각에 관한 생각(Thinking, Fast and Slow)’은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지배하는 두 가지 시스템을 설명하며 우리가 어떻게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지를 깊이 탐구하는 책이다.

문단 간견 분리 이미지

▩ 핵심 주제: 인간의 사고를 지배하는 두 가지 시스템

대니얼 카너먼은 인간의 뇌가 두 가지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주장한다.

  • 시스템 1 (빠른 생각)
    • 특징: 무의식적이고, 직관적이며, 자동적이고, 감정적이다. 의도적인 노력을 거의 들이지 않고도 빠르게 판단하고 반응한다.
    • 예시: 누군가의 얼굴 표정으로 감정을 파악하거나, 갑자기 들리는 소리에 놀라는 것, ‘2+2=?’에 즉각적으로 답하는 것 등이 여기에 속한다. 시스템 1은 평소 우리가 내리는 거의 모든 결정을 담당한다.
  • 시스템 2 (느린 생각)
    • 특징: 의식적이고, 논리적이며, 주의 깊고, 노력이 필요합니다. 복잡한 계산이나 심도 있는 추론이 필요할 때 작동한다.
    • 예시: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거나, 논리적인 주장을 펼치거나, 주차를 위해 정교하게 공간을 계산하는 것 등이 여기에 속한다. 시스템 2는 게으른 경향이 있어 시스템 1이 내린 판단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다.

▩ 주요 내용: 시스템 1의 함정과 인지 편향

이 책의 대부분은 시스템 1이 가지고 있는 ‘휴리스틱(Heuristics, 어림짐작)’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인지 편향(Cognitive Bias)’에 대해 다룬다.

  • 확증 편향: 자신의 기존 신념을 뒷받침하는 정보만을 받아들이고 반대되는 정보는 무시하는 경향.
  • 닻 내림 효과(앵커링): 처음 제시된 정보(닻)에 의존하여 후속 판단이 영향을 받는 현상.
  • 가용성 편향: 쉽게 떠오르는 정보에 근거하여 어떤 사건의 빈도나 확률을 과대평가하는 경향.
  • 전망 이론(Prospect Theory): 카너먼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이론으로, 사람들은 이익을 얻는 것보다 손실을 회피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설명한다.

카너먼은 이러한 편향이 우리의 비합리적인 의사 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그는 우리가 시스템 1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중요한 순간에는 시스템 2를 활성화하여 더 신중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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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 론

이 책은 인간의 생각 과정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비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줄이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학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에 관한 생각 책의 표지 이미지


Contents <<< [생각에 관한 생각]

‘생각에 관한 생각’ [contents] 오디오 듣기

1부. 두 시스템

  • 1. 등장인물
  • 2. 주목과 노력
  • 3. 게으른 통제자
  • 4. 연상 작용
  • 5. 인지적 편안함
  • 6. 정상, 놀람, 원인
  • 7. 속단
  • 8. 판단이 내려지는 과정
  • 9. 더 쉬운 문제에 답하기

2부. 어림짐작과 편향

  • 10. 소수 법칙
  • 11. 기준점 효과
  • 12. 회상 용이성의 과학
  • 13. 회상 용이성, 감정, 잠재적 위험
  • 14. 톰 W의 전공
  • 15. 린다: 적은 게 많은 것이다
  • 16. 인과관계는 통계를 이긴다
  • 17. 평균 회귀
  • 18. 직관적 예측 길들이기

3부. 과신

  • 19. 이해 착각
  • 20. 타당성 착각
  • 21. 직관 대 공식
  • 22. 전문가의 직관: 언제 신뢰해야 할까?
  • 23. 외부 관점
  • 24. 자본주의의 동력

4부. 선택

  • 25. 베르누이 오류
  • 26. 전망 이론
  • 27. 소유 효과
  • 28. 나쁜 사건
  • 29. 네 갈래 유형
  • 30. 드문 사건
  • 31. 위험관리 정책
  • 32. 심리적 계좌
  • 33. 역전
  • 34. 틀과 사실

5부. 두 자아

  • 35. 두 자아
  • 36. 이야기로서의 삶
  • 37. 체감 행복
  • 38. 삶을 돌아볼 때


▩ 인용글(Quoted Passage) <<< [생각에 관한 생각]

‘생각에 관한 생각’ [인용글] 오디오 듣기

금방 ‘씻다’라는 단어를 본 사람이라면 ‘soup’ 와 ‘soap’ 중에서 ‘soap’를 선택할 확율이 매우 높다.
 (관념운동효과(ideomotor effect) 로도 알려져 있음)
– 점화효과(priming effect)
(86)

동료의 등에 칼을 꽂는 상상만으로도 건전지, 주스, 초코바보다는 비누, 살균제, 세제를 살 확률이 높아진다.
영혼이 더러워졌다는 느낌은 몸을 씩고 싶다는 욕구를 블러일으키는데, 이것을 이 효과라 한다.
– 맥베스 부인 효과
(91)

내 안의 낯선 나 strangers to ourselves
    내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내 행동을 통제할 수도 있는 존재다.
– 티머시 윌슨
(94)

비행기 조종실에 수많은 계기판이 핵심 변수들의 현재 값을 보여준다.
이 많은 판단은 ‘시스템1’이 자동으로 수행하는데,
그 판단 중 하나는 ‘시스템2’의 노력이 추가로 투입되어야 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이다.
<시스템1 : 인지적 편안함 cognitive ease>
<시스템2 : 일시적 압박감 cognitive strain>
– 비행기 조종실
(96)

이 현상은 모르는 수향을 추정하기 전에 특정 값이 머릿속에 떠오를 때 나타난다.
실험심리학에서 나타나는 매우 신뢰할 만하고 막강한 현상인데,
이때 사람들은 머릿속에 떠오른 값을 기준점 삼아 그와 가까운 숫자를 추정치로 내놓는다.
– 기준점 효과 anchoring effect
(184)

기준점 효과에 휘둘리지 않는 정교한 방법
– 토마스 무스바일러(‘반대로 생각하기’)
(195)

어떤 믿음을 확신하는 사람들은 인지적 편안함과 논리적 일관성으로 무장하고 있다.
하지만 생각하기가 편하고 아야기에 일관성이 있다고 해서, 확신하는 믿음이 진짜라는 보장은 없다.
우리는 세상을 이해하는 우리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우연의 역할을 과소평가하고 있다.
– 과신 Overconfidence
(297)

우리 인간은 과거를 설명하는 조잡한 이야기를 꾸며놓고 그것을 진짜라 믿으며 자신을 끊임없이 속인다.
– 나심 탈레브(서사 오류 narrative fallacy)
(299)

야구선수가 잘 생기면 공도 잘 던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못생기면 공도 잘 못던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인간들의 생각을 말한다.
– 후광 효과
(300)

결과 편향 – 결과에 따라 좋던 싫던 모든 것들이 결정되는 것으로 과정이니 사건의 판단은 무시되는 현상
– 바루크 피시호프(‘사후판단 편향 hindsight bias’)
(304)



‘시스템 1’은 사소한 증거만 있어도 쉽게 넘겨지도록 설계되었지만,
넘겨짚는 정도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되지는 못했다.
보이는 것이 전부다 보니 눈앞의 증거만 중요할 뿐이다.
– 타당성 착각
(313)

과거의 서사를 일관되게 지어내고 믿는 탓에 우리는 예측력의 한계를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 전문가의 착각
(326)

고슴도치와 여우 The hedgehog and the fox
고슴도치: 전문가
여우: 복잡한 사상가
– 테들록
(329)

임상 예측 대 통계 예측 : 이론 분석과 증거 검토
<전문가의 판단이 공식보다 못하다>
– 폴 밀
(332)

잠깐만의 경험만으로예측하는 것은 모른든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것.
– 도널드 럼즈펠드
(369)

만병통치약은 아니며,
보이는 것이 전부라는 편향과 무비판적 낙관주의 편향에 취약한 계획의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
– 실패 사전점검
(394)

문제가 어떤 틀로 짜여지는가에 따라 같은 문제에 상반된 답이 나온다.
– Choices 선택
(395)

‘효용은 부의 상태보다 부의 변화(이익과 손실)에 달렸다’는 이론
– 제리 마코위츠
(412)

시스템1: 비판적 감정, 시스템2: 도박 거부 감정
– 손실 회피
(419)

빈곤층은 소유효과 나타나지 않음.
가난한 사람은 비용은 곧 손실이다.
– ‘빈곤상태에서의 결정’
(440)

나쁜 것이 좋은 것보다 강하다.
부부관계가 장기적으로 순탄하려면 긍정적인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부정적인 것을 피하는 것이 훨씬 중요한다.
– 존 카드먼
(445)



우리 머리는 이상하거나 다르거나 드문 사건에 초점을 맞추는 유용한 능력이 있다.
– 회상 용이성 어림짐작
(477)

우리 머리는 확율이 낮은 사건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설계되어 있지 않다.
드문 사건에 특별히 주의가 집중될 때 과대 가중치가 부여된다.
– 과대 가중치 부여 원인
(490)

‘생존과 사망이다’ 단어에 우선적 선택하는 것 ‘갖는다’ 와 ‘잃는다’
– 틀짜기 효과
(538)

확정된 결과를 놓고 선택할 때는 그 들의 결과가 좋은가 나쁜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결과가 좋으면: 확정된 결과 선호
결과가 안 좋으면: 도발 선택
– 전망 이론
(540)

의 기억 자아는 소중히 대하면서 정작 경험 자아에는 무관심하다.
인간은 기억 자아를 자신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 Two Selves(두 자아)
(549)

자연은 인류를 두 통치자의 지배 아래 두었다.
‘고통’과 ‘쾌락’이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일도,
무엇을 할지 결정하는 일도 오직 이 둘의 몫이다.
– 제러미 벤담 (‘도덕 및 입법 원리 입문’)
(551)

돈이 없으면 비참해지지만,
돈이 많으면 삶에 대한 만족도는 높아질지 몰라도 (평균적으로) 체감하는 행복은 높아지지 않는다.
– 갤럽 헬스웨이스(‘행복지수’)
(579)

삶의 특정 부분에 주목하면 전체 평가에서 그 부분이 커 보인다.
<‘보이는 것이 전부’라는 원칙>
  – 주목 착각
(587)

시스템1: 빠르게 생각하고 직관적인 것.
  시스템2: 느리게 생각하고 고심하면서 시스템1을 감시하고 제한된 자원으로 최대한 통제력을 유지.
– 생각 시스템
(586)

국가나 기관이 ‘넛지’, 즉 ‘사람들의 옆구리를 슬쩍 찔러’
장기적으로는 자기에게 이로운 결정을 내리게 해야 한다는 자유지상주의적 온정주의 입장을 지지한다.
– 리처드 세일러, 캐스 선스타인(‘넛지’)
(603)

사람들은 이 원리에 의존해 확률을 가늠하고 가치를 예측하는 복잡한 작업을
단순한 판단 문제로 바꿔버리 것.
– 어림짐작
(613)

심리학자들도 작은 표본에서 나타난 결과를 지나치게 신뢰하고, 그 결과가 반복될 가능성을 심하게 과장했다.
이런 편향 탓에 실제 연구에서 크기가 작은 표본을 택해 그 결과를 확대해석하곤 한다.
– 우연성 오해
(620)

예측 결과와 주어진 정보가 잘 들어맞을 때 느끼는 근거 없는 자신감
– 타당서 착각
(621)


생각에 관한 생각  표지 이미지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지배하는

두 가지 시스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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