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리딩(Fast Reading)

지식과 영감을 주는 서적을 빠르고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드립니다. '패스트 리딩'과 함께 당신의 삶에 필요한 지식과 영감을 빠르게 충전하세요.

헤드 이미지

역경잡설

역경잡설 표지 이미지

저자(Author) : 남회근 南懷瑾

‘역경잡설’ 오디오 듣기
Listening to ‘Eight Diagrams’ miscellaneous talk’ Audio

▩ 개 요

‘남회근(南懷瑾)’ 선생의 ‘역경잡설(易經雜說)’은 중국의 대표적인 고전이자 유가, 도가 철학의 근본 경전인 ‘주역(周易)’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설한 책입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주역’의 난해한 원리와 괘상(卦象)을 현대인의 삶과 수행에 연결하여, 단순한 점술서가 아닌 인생의 변화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철학서로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문단 분리자-1

▩ 주 제


1. ‘주역’의 본질: 변화와 삶의 철학

남회근 선생은 ‘주역’이 단순히 길흉화복을 점치는 도구가 아니라, 우주 만물의 끊임없는 변화(易) 속에 담긴 ‘일정한 법칙(理)’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인간이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道)’를 가르치는 심오한 철학임을 강조합니다.

  • 변(變)의 세 가지 의미:
    • 변역(變易): 세상 만물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영원히 정지된 것은 없습니다.
    • 불변(不易): 그러나 그 변화의 과정 속에는 변하지 않는 근본적인 법칙이 존재합니다.
    • 간이(簡易): 그 복잡한 변화의 법칙이 사실은 매우 단순하고 쉽게 이해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음양과 팔괘의 원리적 해설

책은 ‘음(陰’)과 ‘양(陽’)’이라는 두 가지 근본적인 힘이 어떻게 작용하여 ‘팔괘(八卦)’와 ‘육십사괘(六十四卦)’를 형성하고, 이것이 우주의 만상을 상징하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 선천팔괘와 후천팔괘: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는 근본 원리인 ‘선천팔괘(복희 팔괘)’와, 인간의 생활과 세상의 변화를 반영하는 ‘후천팔괘(문왕 팔괘)’를 구분하여 설명하며, 우리가 실생활에서 주로 다루는 것은 후천의 이치임을 밝힙니다.
  • 괘와 인간의 관계: 각 괘는 단순한 부호가 아니라, 인생의 다양한 상황과 심리 상태를 상징하며, 각 상황에서 취해야 할 최적의 행동 방식을 제시하는 거울임을 강조합니다.

3. 실천적 수행과 처세의 지혜

‘역경잡설’의 핵심은 ‘주역’의 원리를 실제적인 수행과 처세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입니다.

  • 군자(君子)의 자세: ‘주역’은 ‘덕(德)’과 능력을 갖춘 이상적인 인간형인 군자가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어떻게 겸손, 인내, 노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잡는지에 대한 행동 지침서입니다.
  • 잠룡(潛龍)의 중요성: 가장 첫 번째 괘인 ‘건괘(乾卦)’의 초효(初爻)에 나오는 “잠룡물용(潛龍勿用, 숨어있는 용은 쓰지 않는다)”의 교훈을 강조합니다. 이는 능력이 있어도 때가 되지 않았다면 섣불리 나서지 않고 내면을 수양하며 때를 기다리는 지혜가 성공에 필수적임을 가르칩니다.
  • 중정(中正)의 가치: 지나치게 치우치지 않고 ‘중용(中庸)’을 지키는 태도가 가장 길(吉)함을 강조합니다. 모든 괘의 해석에서 ‘적절한 위치와 때(時中)’를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문단 분리자-2

▩ 결 론

저자의 ‘역경잡설’은 ‘주역’을 미래를 예측하는 철학적 도구이자, 개인의 마음을 다스리고 세상의 변화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행동 철학’으로 소개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는 지혜의 근본을 깨닫도록 돕는 강의록입니다.


역경잡설 책 표지 이미지


▩ Contents <<< [역경잡설]


  • 노크
  • 순결하고 고요하며 정치하고 미세하다
  • 삼역
  • 역경의 세 원칙
  • 이, 상, 수
  • 갖고 놀다 보면 얻는 바가 있다
  • 괘와 팔괘
  • 선천팔괘
  • 후천팔괘
  • 감본 ‘역경’의 문제점
  • 육십사괘는 어디서 왔는가
  • 착종복잡
  • 착종의 의미, 상대와 반대
  • ‘복잡’의 이치
  • 교호괘
  • 육십사괘의 방원도
  • 방도
  • 원도
  • 경방의 십육괘변
  • 계사전의 관점에서 본 경방 십육괘변
  • 경방 괘변과 인생
  • 경방 괘변의 운용법
  • 앞일을 내다보아 생기는 폐단
  • 오행 사상의 기원
  • 오행이란 무엇인가
  • 오행의 생극
  • 오행의 방위
  • 천간과 오행
  • 천간과 오행의 결합
  • 천간의 음양
  • 지지
  • 지지와 황도십이궁
  • 육십화갑과 역사적 증험
  • 열두 가지 띠
  • 지지와 명리
  • 납갑과 역수
  • 연못 속 물고기를 보는 자는 상서롭지 못하다
  • 초연수와 경방, 곽박
  • 금전괘
  • 예지와 신통 및 현대 심령학
  • 점치는 또 다른 방법
  • 동효의 판단법
  • 하도 낙서의 문화적 연원
  • 천문학의 관점에서 본 하도
  • 낙서와 우임금의 치수
  • 전해 내려오지 않은 비결

‘계사전’, 공자의 ‘역경’ 연구 보고서

단사, 공자의 역경에 대한 비평

곤괘의 연구



▩ 인용글(Quoted Passage) <<< [역경잡설]


하늘은 존엄하고 땅은 가까우니 건과 곤이 정해진다.
가깝고 존엄한 것이 위아래로 배열되니 귀하고 천함이 생긴다.
동과 정에는 변하지 않는 규칙이 있어 강함과 부드러움이 확연히 구별된다.
지역에 따라 종이 달라지며,
다양한 종들이 각기 다른 사회를 이룸으로써 길흉이 생겨난다.
하늘에는 천체의 현상이,
땅에는 구체적인 형질이 나타남으로써 그 사이에서 변화가 나타난다.

이 때문에 강한 것과 부드러운 것이 서로 마찰하고,
팔괘가 서로 그네를 타듯이 오락가락 한다.
천둥과 번개로써 팽창되고,
바람과 비로써 윤택하게 되며,
해와 달의 운행으로써 추위와 더위가 번갈아 갈마든다.

건乾은 남성이 되고 곤坤은 여성이 되며,
형이상적 건乾에서부터 시작되어 곤坤에서 물物로 구체화된다.

건乾으로써 형이상적 역易을 알고,
곤坤으로써 그 작용을 간명히 한다.

평범하므로 쉽게 알 수 있고,
간명하므로 쉽게 따를 수 있다.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친근하고,
쉽게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이룸이 있다.
친근하기 때문에 오래 가며,
이룸이 있기 때문에 클 수 있다.
오래 갈 수 있는 것은 현인의 덕이며,
클 수 있는 것은 현인의 업적이다.
쉽고 간명하기에 천하의 이치를 모두 갖추며,
천하의 이치를 갖추니 그 가운데에 자리잡을 수 있다.

성인은 괘를 베풀고 상을 살펴 계사로써 길흉을 명백히 했다.

강유가 서로 밀어 변화가 생긴다.

이런 까닭에 길흉은 득실의 상이요,
회린悔吝은 근심의 상이며,
변화는 진퇴의 상이다.

강유는 주야의 상이다.
육효의 움직임은 삼극三極의 도이다.

군자가 평시 편안히 거처하는 것이 역의 순서이며,
즐겨 완색하는 것은 효사이다.
군자는 그가 처한 상황을 상으로써 살펴 효사로써 완색하고,
움직일 때는 그 변화를 점으로써 완색한다.
이런 까닭에 하늘이 스스로 보우하니 이롭지 않음이 없다.

단彖이란 상을 말하고,
효爻는 변화를 말하며,
길흉吉凶은 득실을 말하고,
회린悔吝은 작은 결함이다.
결함이 없다는 것은 허물을 잘 보완하는 것이다.

역은 천지의 준칙이기 때문에 천지의 도를 모두 포괄할 수 있다.
위로는 천문을 관찰하고,
아래로는 지리를 살폈기에,
눈에 보이는 것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까지도 그 근원을 안다.
시작과 끝을 알기 때문에 생사의 문제를 알 수 있다.
정기가 물이 되고,
유혼이 변화하니 귀신의 정상을 안다.

마치 천지와 같아 어긋남이 없고,
지혜가 만물에 두루 통해 천하를 구재할 방도를 갖추니 허물이 없으며,
온갖 것에 통하면서도 잘못된 곳으로 빠지지 않고
우주와 합일되어 생명의 가치를 아니 근심이 없다.
대지를 본받아 인을 돈돈히 하니 능히 사람을 베풀 수 있다.

천지의 모든 조화를 포괄하되 어긋남이 없고,
만물을 원만하고 완전히 생성시키되 하나도 빠뜨리지 않으며,
주야의 도에 통달한다.
신은 존재하는 곳도 존재하지 않는 곳도 없으며,
역은 고정된 본체가 없다.


역경잡설 끝단 이미지

미래를 예측하는

철학적 도구

지혜의 근본

<< 역경잡설 >>


‘역경잡설’ 오디오 듣기
Listening to ‘Eight Diagrams’ miscellaneous talk’ Audio

One Reply to “역경잡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