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9월 4, 2025
저자(Author) : 댄 애리얼리 Dan Ariely
▩ 개 요
‘댄 애리얼리(Dan Ariely)’의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The (Honest) Truth About Dishonesty)’은 “사람들은 대부분 완벽하게 정직하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부정직하지도 않다”는 놀라운 진실을 수많은 실험을 통해 밝혀내는 책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저지르는 작은 거짓말과 부정행위의 심리를 파헤치며,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라 특정한 심리적 요인에 의해 부정직한 행동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 부정직의 ‘합리적’ 모델은 틀렸다
- 기존 경제학의 ‘합리적 이기주의’ 모델에 반기를 든다. 이 모델은 사람들이 이익과 비용을 계산해 이익이 더 크면 부정행위를 한다고 가정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한다.
- 대신, 사람들은 스스로를 ‘착한 사람’이라고 느끼고 싶어 하는 ‘도덕적 자아상’을 유지하면서도, 이익을 얻기 위해 아주 조금씩 부정행위를 저지른다고 주장한다. 즉, ‘나는 정직한 사람’이라는 자기 인식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만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다.
▩ 부정직을 부추기는 요인들
이 책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사람들이 부정직해지는 흥미로운 심리적 요인들을 밝혀낸다.
- 창의성: 창의적인 사람일수록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는 데 능숙해 더 쉽게 거짓말을 한다.
- 이익과의 거리감: 현금이 아닌 물건(예: 사무실 용품)을 훔치는 행위는 죄책감을 덜 느끼게 해 더 쉽게 이루어진다.
- 집단적 부정직: 다른 사람들이 부정행위를 하는 것을 보면, 나 역시 그 행동을 따라 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 피로와 자기 통제력 저하: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에서는 거짓말을 유혹에 더 쉽게 넘어간다.

▩ 결 론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은 부정직한 행동을 막기 위해서는 처벌을 강화하는 것보다 ‘사람들의 도덕적 자아상을 다시 일깨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 예를 들어, 시험 시작 전 정직 서약을 하는 것만으로도 부정행위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또한, 거짓말을 합리화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 이 책은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며, 우리의 비이성적인 면을 이해해야만 더 정직하고 윤리적인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 Contents <<<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1장. 무엇이 선택을 조종하는가 – 비용편익분석
- 매트릭스 실험
- 돈을 더 주면 부정행위가 늘까
- 도둑잡기
- 택시 운전사와 장님 속이기
- 퍼지요인
2장.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 퍼지요인 이론
- 화이트칼라 범죄자들
- 도덕적 각성 장치
- 서명 먼저 하기
- 이기적 욕망 합리화하기
- 골프와 부정행위
- 10센티미터의 거짓말
- 멀리건의 비밀 82
- 슈뢰딩거의 고양이
3장. 경제적 동기기가 우리를 눈 멀게 할 때 – 이익충돌
- 문신 시술과 이익충돌
- 호의에 감춰진 비용
-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전략
- 금융권의 숫자 속이기
- 전문가 의견의 진실
- 심리학 실험실의 술 취한 남자
- 완전한 공개가 만병통치약일까
- 갈등 없는 보상
4장. 힘들 때 자주 실수하는 진짜 이유 – 자아고갈
- 감정의 유혹에 저항하기
- 피곤에 지친 뇌
-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 도덕성 근육 테스트
- 빨강을 의미 하는 초록 글씨 읽기
- 다이어트와 자아고갈
5장. 짝퉁 상품이 부정행위를 조장한다? – 자기신호화
- 옷이 보내는 신호
- 짝퉁 가진 사람을 조심하라
- 어짜피 이렇게 된 거 효과
- 짝퉁 선글라스의 부정적인 효과
- 가짜 학위와 이력서 조작
- 무단 전재를 금합니다
6장. 자기 자신을 속이는 사람들 – 자기기만
- 장애인 행세하기
- 멘사퀴즈에서 높은 점수 얻기
- 과장과 허풍을 사랑하는 사람들
- 자기기만과 자립 하얀 거짓말이 필요한 순간
7장. 우리는 모두 타고난 이야기꾼 – 창의성과 부정직함
- 왜 자기 자신을 속이는 걸까
- 동전 던지기
- 거짓말장이의 뇌
- 창의적일수록 거짓말을 더 잘한다?
- 부정행위 와 지능의 관계
- 복수심과 퍼지요인
- 승차권 위조의 심리
- 천재는 사기꾼?
- 창의적 사고가 실패할 때
8장. 부정행위도 전염된다 – 사회적 전염
- 강의실에서 생긴 일
- 썩으 사과 한 개
- 집단 역학
- 모호한 규칙
- 윤리적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
9장. 타인을 위한 부정행위 – 사회적 의존
- 이타적인 부정행위
- 누군가 나를 지켜본다
- 협력 작업의 모순 극복하기
10장. 진짜 무서운 범죄
- 미국인과 중국인 중 누가 더 잘 속이는가
- 우리가 속이고 훔치고 거짓말하는 진짜 이유
- 어떻게 도덕성을 회복할 것인가
▩ 인용글(Quoted Passage) <<<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사소한 부정행위를 저지르며 이득을 얻는 동시에 스스로를 괜찮은 사람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이런 균형잡힌 행동이다.
– 퍼지 요인 Fudge Factor
(p 46)
자물쇠는 대체로 정직한 사람들의 침입을 막아줄 뿐이다.
– 열쇠공(1%의 훔치는 것을 하는 사람들 포함)은 언제든지 문을 열 수 있다.
(p 60)
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라틴어)
– 카르페 디엠 Carpe diem
(p 144)
훌륭한 화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화가는 훔친다.
– 피카소
(p 233)
그리스, 로마 그리고 이탈리아의 역사적인 사실들에서 아이디어를 훔쳐와 새롭고도 빛나는 작품.
– 섹익스피어
(p 233)
포크송 선배들의 노랫말과 음악에서 많은 것을 빌려 온.
– 밥 딜런
(p 233)
애플은 위대한 아이디어를 훔치는 것을 전혀 부끄럽지 않게 여기지 않는다는 말을 여러차례 한 바 있다.
– 스티브 잡스
(p 233)
보이지 않는 힘을 사용하는 사람에 맞서 살아남을 사람이 있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잘못된 행동을 못하도록 막아 주는 도구로는
다른 사람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위협밖에 없는지 묻는다.
– 플라톤(‘기계스 왕의 신화’ Myth of the King of Gyges)
(p 278)
로마 시대 전쟁에서 이긴 장군들은 로마 거리를 행진할 때 장군의 귀에다 ‘당신도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말을 계속하는 노예가 바로 옆에 따라 다니게 하였다.
승리에 취한 장군들이 자만심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기 위한 설정이었다.
– 메맨토 모리
(p 308)
저는 고정관념에 기초한 두루뭉실한 사고와 편향성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인간이 모두 비합리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합리성’이라는 개념은 매우 비현실적입니다.
저는 ‘합리성’이란 개념 자체를 부정하고 싶을 뿐입니다.
– 대니얼 카너먼
(p 321)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며
우리의 비이성적인 면을
이해해야만
더 정직하고 윤리적인
사회를 만들 수 있다
<<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
<< 같은 부류 Post(‘평범한 삶을 향한 찬사’) 바로가기 >>
베스트셀러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 책으로 읽기를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