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의 과학공부
12월 28, 2025
저자(Author) : 김상욱





▩ 개 요
‘김상욱’ 교수의 ‘김상욱의 과학공부’는 과학을 단순한 지식의 집합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가장 합리적인 시각이자 사유 방식으로 제시하는 교양 과학서입니다. 저자는 물리학을 기반으로 하여, ‘과학적 사고’가 우리의 일상, 사회, 심지어 예술과 철학에까지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 탐구하며, 독자들이 과학을 통해 자신과 세계를 이해하는 지적인 통찰력을 키우도록 돕습니다.

▩ 주 제 (과학적 사고를 통한 세계 이해)
1. 과학은 ‘지식’이 아닌 ‘방법’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과학 공부의 목표를 암기가 아닌 사고방식의 전환에 두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 과학적 사고의 본질: 과학은 정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의심하고 질문하며, 관찰과 실험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는 합리적인 과정 그 자체입니다. 과학적 사고는 우리가 접하는 복잡하고 불확실한 현실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논리적 틀을 제공합니다.
- 현대인의 필수 교양: 과학은 더 이상 과학자들만의 영역이 아니며, 인공지능(AI), 기후 변화, 팬데믹 등 현대 사회의 모든 중요한 문제들은 과학적 이해 없이는 논의조차 불가능합니다. 저자는 과학을 현대 시민이 갖춰야 할 필수적인 교양으로 재정의합니다.
2. 물리학으로 꿰뚫어 보는 세상의 원리
책은 저자의 전공인 물리학의 핵심 개념들을 일상과 연결하여 쉽게 설명하며, 세계의 근본 원리를 탐구합니다.
- 양자역학(量子力學)과 불확실성: 양자역학은 우리가 사는 세계가 거시적인 수준에서 보이는 확정적인 모습과 달리, 근본적으로 확률과 불확실성 위에 세워져 있음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과학이 제공하는 ‘불확실성’의 수용이 우리 삶의 불확실성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말합니다.
- 엔트로피(Entropy)와 시간의 흐름: 엔트로피는 무질서도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우주의 모든 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필연적으로 더 무질서한 상태로 진행됨을 설명합니다. 저자는 이 엔트로피의 법칙이 곧 시간의 비가역적인 방향성을 결정하며, 삶의 모든 과정이 이 법칙을 따른다는 점을 통찰합니다.
- 상대성 이론과 관찰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절대적인 시공간은 없으며, 모든 관찰이 관찰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저자는 이를 통해 ‘객관적인 진실’을 찾으려는 노력과 동시에 관찰자로서의 나의 역할을 자각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3.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 경계를 넘어선 질문
‘김상욱의 과학공부’는 과학이 인문학적 질문에 답하는 방식을 모색하며, 학문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합니다.
- 인간은 무엇인가: 뇌 과학과 진화론적 관점에서 인간의 의식, 자유의지, 감정 등을 과학적으로 탐구합니다. 인간을 특별한 존재가 아닌 자연의 일부이자 물질의 집합체로 해석함으로써, 인간 본질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합니다.
- 아름다움의 과학: 예술과 디자인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기저에 숨어 있는 수학적 비율, 대칭, 단순성 등의 과학적 원리를 탐구합니다. 아름다움을 느끼는 우리의 뇌 작용 또한 자연 선택과 진화의 산물임을 설명합니다.
- 과학과 사회의 윤리: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AI의 편향성, 생명 복제 등)’에 대해 과학적 지식과 인문학적 성찰을 융합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논합니다. 과학적 지식이 없는 윤리적 판단은 공허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결 론
이 책은 독자들에게 ‘과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고, 과학적 사고를 자신의 삶과 세계를 이해하는 강력한 도구로 사용하도록 권유합니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늘리는 것을 넘어, 더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삶을 위한 근본적인 성찰을 유도합니다.

▩ Contents <<< [김상욱의 과학공부]
제1장. 과학으로 낯설게 하기
- 하루
- 우리에게 잉여를 허하라
- 공작새의 화려한 꼬리 같은 삶
- 세상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 스마트폰과 빅뱅
- 누구를 위하여 역사는 배우나
- 우주의 침묵
- 기계들의 미래
- 행복지수 보존법칙
- 교육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다
- 미분의 철학
- 1990년, 그 여학생
- 달은 낙하하고 있다
- 하수구 속 호랑이굴
제2장. 대한민국 방정식
- 카나리아의 죽음
- 상아탑 위 바벨탑
- 공부의 신
- 실탄이 장전된 총
- 문지기들의 천국
- 증거 없이 결론 없다
- 추상이 우리를 죽이기 시작할 때
- 넉대와 독버섯
- 영웅 없는 위기
- 과학은 국정화를 싫어해
- 사과의 물리학
- 부재의 실재
제3장. 나는 과학자다
- 나는 과학자다
- 양자역학? 그게 뭐예요?
- 운동을 시작하는 방법
- 전어와 노벨상
- 137분의 1
- 아주 작은 자
- 시간의 본질
- 『쿼런틴』은 어디까지 구라인가
- 신은 주사위를 던진다
- 양자역학의 양자택일
제4장. 물리의 인문학
- 상상력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 칸딘스키를 이해한다는 것
- 카오스의 아름다움
- 『레 미제라블』의 엔트로피
- 춤, 운동, 상대론, 양자역학
- 빛의 희로애락
- 우주의 시
- 기계가 거부하는 날
- 자유의지의 물리학
- 상상력을 상상하며
▩ 인용글(Quoted Passage) <<< [김상욱의 과학공부]
▶ 엔트로피 법칙이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
김상욱 교수의 ‘김상욱의 과학공부’에서 엔트로피(Entropy) 법칙은 단순히 물리학의 개념을 넘어, 시간의 방향성과 세상 만물의 필연적인 변화를 설명하는 중요한 통찰로 제시됩니다. 엔트로피는 시스템의 ‘무질서도(Disorder)’를 나타내며, 열역학 제2법칙에 따라 우주의 모든 고립된 시스템은 시간이 지날수록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합니다.
이는 우리의 일상과 사회 현상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1. 일상에서의 무질서 증가 (노력의 필요성)
엔트로피 증가는 우리가 노력 없이는 질서를 유지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 방이 어질러지는 이유: 방을 청소하고 질서를 만들려면 에너지를 써야 하지만, 가만히 두면 저절로 어질러집니다. 먼지가 쌓이고 물건들이 제자리를 잃는 것은 외부 에너지 투입 없이 무질서도가 가장 높은 상태로 이행하려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음식과 노화: 깨끗하게 정돈된 음식은 시간이 지나면 부패하여 무질서하게 분해됩니다. 우리 몸의 노화 역시 질서정연했던 세포 구조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류가 누적되고 무질서해지는 엔트로피 증가 과정의 일부입니다.
2. 경제 및 사회 시스템의 ‘마찰’
사회 시스템에서도 질서와 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에너지(비용과 노력) 투입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필연적으로 비효율과 무질서가 발생합니다.
- 시스템의 비효율성: 회사나 조직이 새로운 규율이나 시스템을 만들지 않고 방치하면, 시간이 갈수록 관료주의나 불필요한 마찰이 늘어나며 전체적인 효율성(질서)이 떨어집니다. 이는 시스템의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현상입니다.
- 자원의 고갈: 에너지(질서)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항상 일부는 쓸모없는 열(무질서)로 흩어집니다. 이는 효율 100%의 기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열역학 제2법칙과 연결되며, 모든 경제 활동이 자원 고갈과 환경 무질서(오염)를 필연적으로 동반함을 보여줍니다.
3. 시간의 방향성 (비가역성)
엔트로피 법칙은 시간이 과거에서 미래로 흐르는 이유를 설명하는 가장 근본적인 법칙입니다.
- 되돌릴 수 없는 변화: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무질서해지는 방향)으로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일어나지만, 무질서한 상태에서 질서 있는 상태로 ‘자발적으로 되돌아가는 일(시간 역행)’은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깨진 유리 조각이 저절로 다시 붙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 삶의 경험: 이처럼 엔트로피는 우리의 삶이 왜 ‘되돌릴 수 없는’ 경험들의 축적인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지나간 과거는 무질서도가 낮은 특정 상태였으며, 현재는 그 상태가 변화하여 무질서도가 높아진 상태이므로 시간을 되돌리는 것은 엔트로피 법칙에 위배됩니다.
★ 결론적으로 엔트로피 법칙은 우리가 세상의 모든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꿉니다. 무질서해지는 것은 당연하며, 질서를 유지하거나 창조하는 행위 자체가 에너지를 소비하는 귀하고 가치 있는 일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과학을 통해
자신과 세계를 이해하는
지적인 통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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