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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아포리즘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책의 표지 이미지

저자(Author)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오디오 듣기
Listening to ‘Schopenhauer Aphorism’ Audio

▩ 개 요

김욱 작가가 편역한 ‘쇼펜하우어 아포리즘’은 독일의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의 주요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정리한 철학 교양서이다. 삶의 고통과 행복, 인간관계, 명예 등에 대한 쇼펜하우어의 통찰이 짧은 경구(아포리즘) 형태로 담겨 있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적 시각을 통해 오히려 삶의 현실을 직시하고, 불필요한 욕망을 제거하여 내면의 평화를 얻는 방법을 제시한다.

문단 간견 분리 이미지

▩ 핵심 주제: ‘행복’을 버리고 ‘고통’과 친구 되는 법

이 책의 핵심적인 메시지는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부제에 담겨 있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삶 자체가 고통과 결핍으로 가득 차 있다고 보고, 행복을 쫓는 대신 ‘고통을 줄이는 방향’으로 삶의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 욕망의 제거: 행복은 무언가를 얻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제거하는 데서 온다’고 말한다. 즉, 돈을 벌어 부자가 되려 하기보다 가난해지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고, 건강해지려는 욕심보다 병에 걸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생활 수칙이라는 것이다.
  • 절망을 통한 희망: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고통과 절망에서 출발하지만, 그 절망은 끝이 아니다. 고통을 인정하고 수용함으로써 오히려 새로운 가치를 잉태하고, 삶의 진실을 깨닫게 하는 궁극적인 희망으로 작용한다.

▩ 주요 내용: 고독과 사유를 통한 독립적인 삶

  • 사유와 고독의 가치: “인간의 불행 중 상당수는 혼자 있을 수 없어서 생기는 일이다”라고 지적하며, 사교성(타인에게 의존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저급한 사람들과 접촉하게 만들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타인의 판단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사유하고 결정하는 것이 인간 정신의 정점이며, ‘고독은 이를 위한 필수적인 조건’임을 강조한다.
  • 명예와 체면의 허상: 명예와 체면은 타인의 평가에 의존하는 것이기에 매우 가벼운 것이라고 치부한다. 현명한 사람일수록 ‘외부의 평가보다는 내면의 가치’에 집중한다.
  • 청년 시절의 자세: 젊음은 그 자체로 거대한 산이며, 평지가 되기 전에 최선을 다해 올라야 한다고 조언한다. 즉, ‘끊임없이 사색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하여 늙어서 풍성함을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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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 론

이 책은 ‘인생의 힘듦을 당연하게 인정’하고, 불필요한 욕망과 외부의 시선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나’로 존재하는 법”을 니체의 통찰력 있는 언어로 들려주는 철학 안내서이다.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책의 표지 이미지


▩ Contents <<<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contents] 오디오 듣기

1부.

  • 나는 ‘나’로서 존재한다
  • 다수는 그저 많은 숫자일 뿐, 많다고 정의가 되는 건 아니다
  • 산책의 동료는 ‘고뇌’로 족하다
  • 나만 힘들고, 나만 피곤하고, 나만 희생당한다는 착각
  • 현명할수록 명예와 체면이 얼마나 가벼운 것인지를 안다
  • 누구나 자신의 산에 오르기를 꿈꾼다
  • 늙음의 덧없음
  • 인생에서 ‘죽음’보다 확실한 것은 없다
  • 부모는 자녀를 개인으로 바라봐주지 않는다
  • 가진 자에게도, 다스리는 자에게도 ‘장수’는 징계다
  • 판단을 타인에게 의존하지 말라
  • 우리가 사소한 일에 위로받는 이유는 사소한 일에 고통받기 때문이다

2부.

  • 행복이란 단어를 제거하면 행복할 수 있다
  • 신의 은총에 인생을 던지고 싶지 않다
  • 내가 강해질수록 나는 더욱 치명적인 상처를 입는다
  • 자신이 증오스러울 땐 자는 것이 최고다
  • ‘사유’를 통해 인간은 인간다워진다
  • 인간의 불행 중 상당수는 혼자 있을 수 없어서 생기는 일이다
  • 나는 왜 다른 사람의 판단에 휘말리는 것일까?
  • 아파하고 싶지 않다면 아픔과 친해져야 한다
  • 우정을 우연에 맡겨서는 안 된다
  • 죽음이 오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
  •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려면 마흔 살은 되어야 한다
  • ‘사람들이 원하는 나’로 평생을 살 수는 없다

3부.

  • 왜 주님이라는 자는 항상 분노하고 계시는가
  • 잘못된 독서는 나쁜 친구와 어울리는 것보다 나쁘다
  • 권태는 언제나 우리 등 뒤에 서 있다
  • 소유는 만족이 아니라, 의무의 시작이다
  • 나보다 비참한 자들이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 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성장이 아닌 ‘개조’에 있다
  •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일수록 감성이 극도로 예민하다
  • 인간의 성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적과 동지를 구별하는 가장 좋은 방법
  • 인간을 불평분자로 만드는 악당
  • 불행이 터졌을 때보다 불행이 지나간 후가 더 중요하다
  • 보잘것없는 재능으로 너무 많은 것을 얻었다

4부.

  • 그대의 오늘은 최악이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쁠지도 모른다
  • 범죄자를 위한 사회의 헌신은 공짜가 아니다
  • 가진 자들의 머릿속에는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노동을 전가하는 계획밖에 없다
  • 대체 왜 우리는 노력하는가, 왜 청춘은 꿈을 꾸는가
  • 세계관은 소년 시절에 완성된다
  • 내 안에 악마가 숨어 있다
  • 그다지 불행할 것도, 불편할 것도 없다
  • 승리의 횟수가 늘어날수록 외톨이가 되었다
  • 우리에게 신이 필요한 이유
  • 부강한 국가가 국민의 행복은 아니듯 강력한 국가가 국민의 힘은 아니다
  • 죽음마저도 자연의 일부이다
  • 부처는 밥을 지을 때도 온정성을 쏟는다

5부.

  • 사람들이 나를 보지 않더라도 정직할 것
  • 국가는 길들여지지 않는 인간을 두려워한다
  •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은 군주와 같다
  • ‘고독’과 ‘권태’는 나의 말이 되었다
  • 철학은 자명한 이치에 대한 반항이다
  • 청년 시절은 처지와 환경이 어떻든 대체로 불만족스럽다
  • 위대한 작품은 항상 시대에 버림받았다
  • 남들이 나를 거부할 때, 내 안에는 거대한 기운이 용솟음친다
  • ‘부’를 목적으로 지식을 습득하지 마라
  • 인간은 그 자체로 하나의 우주이며, 독립된 세계이며, 유일한 표상이다
  • 나는 타인에게 필요한 물건이 되길 거부하겠다
  • 환상 속에 갇힌 어린아이로 살겠다
  • 오직 질문을 통해서만 성장한다


▩ 인용글(Quoted Passage) <<<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인용글]오디오 듣기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희망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었는가? 아니다 단지 속여 왔을 뿐이다.
아주 오랜 시간 인간을 속여왔다. 좀 더 기다리면, 좀 더 노력하면 내가 그대를 찾겠노라.
그렇게 우리에게 거짓말을 했다.
– 희망

절망은 희망보다 솔직하다. 우리에게 한 번 준 것을 다시 찾아가지 않는다.
– 절망

세월이 우리 곁을 따라다니는 이유는 우리를 착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를 타락시키기 위한 목적이 숨어있었음을 나의 젊은 날이 알고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 세월

행복이란 단어를 제거하면 행복할 수 있다.
– 행복

약간의 고통이 따르는 향략보다는 향략이 없는 대신 고통도 없는 삶이 낫다.
– 견유학파

어떤 일을 만나더라도,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어떤 상태가 되어라도 크게 놀라지 않고 크게 실망하지 않고, 크게 기대하지 않는 중용의 미덕이다.
– 인생의 지혜

나의 행복은 적의 항복이며, 내 적은 바로 나의 의지다. 나의 마음이 진정으로 항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 나의 행복

반성은 자기혐오다.
자기 자신이 하찮게 느껴질 때 인간은 뭔가 반성할 만한 건수가 없는지 두리번거린다.
뭘 해도 기운이 나지 않을 때 인간은 무턱대고 반성하여 자아를 성찰한다.
자신이 증오스러울 때는 자는 것이 최고다.
– 반성

‘잘 하고 있다.’는 지속이다.
– 행복

인간의 불행 중 상당수는 혼자 있을 수 없어서 생기는 일이다.
<사교성: 지성과 반비례>
<비사교적: 위대한 특성을 지닌 사람이라는 뜻>
– 인간의 불행



음식을 절제하면 몸이 건강해지 듯 사람과의 만남을 절제하면 영혼이 건강해진다.
– 절제

고독이 없었다면 인류는 지금까지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 고독

시회성은 타인의 높은 수준에 맞춰 나를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가장 낮은 수준에 맞춰 나를 떨어뜨리는 행위가 된다.
– 시회성

내 삶을 평가하고 재단할 권리가 내게 있음에도 나는 타인의 시선 속에서 행복을 느낀다.
내가 바라보는 나보다도 그들이 바라보는 나를 더욱 사랑한다.
– 타인의 시선

나와 나의 관계가 온전히 성립되지 못했다는 뜻이다.
– 자의식 결여

지성의 한계는 공상의 산물을 현실과 착각한다는 점이다.
– 지성의 한계

글은 영혼을 현실로 끌어내린 것이다. 현실 속에서 일어난 영혼의 착각이 곧 글이다.
– 글

진리는 한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고 창조되지 않는다.
길과 길이 이어져 전 인류가 도달하는 동산이다.
– 진리

소유는 만족이 아니라 의무의 시작이다.
– 소유

나의 의지를 신의 의지와 동일하게 여겼을 때 인간으로 비로소 참된 존재로 거듭나다.
– 참된 존재

교육은 우리를 가난한 신분에서 구원해줄 수는 있어도
가난이라는 모순을 우리 삶에서 영원히 추방해내지는 못한다.
– 교육



인간에게 평화는 자루함의 극치다.
행복한 순간은 지긋지긋한 권태로 기억되고,
굶주림과 갈증으로 죽음의 문턱에 다다랐던 시절은 강인한 인간성을 확인시켜준 영웅들의 자랑거리가 되곤 한다.
– 평화

불행이 이미 지나갔는데 자기 징계를 반복하는 것은 그 자체로 또 다른 불행을 불러오는 비극이다.
– 불행(다윗왕의 예 참고)

논리는 단순해질수록 강력해지고 인간은 행복을 추구할수록 죽음과 가까워진다.
죽음이 인간의 가장 행복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 죽음

평안과 안식은 그대에게서 삶의 의지를 빼앗는 적이다.
– 평안과 안식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는 비인간적인 도덕성을 지적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의 지성을 유지할 지적인 삶이 유지될 수 없기 때문이다.
– 국가와 사회는 노예제도와 같다(현재도)

부자를 비난하는 표정 뒤에서 자신보다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을 착취하는 가난한 민중의 집단 폭력.
– 가난한 자들의 질투

공공의 복지라고 말하면서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기득권의 교활한 전략.
– 속는 무고한 시민

자기 나이를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은 그 나이에 겪을 수 있는 모든 불행을 만나게 된다.
– 볼테르

아픔을 모르는 기쁨은 존재하지 않는다.
패배와 좌절없이 행복은 우리를 방문하지 않는다.
– 아픔, 패배, 좌절

가난은 원석과 같다.
이 돌 속에 어떤 보석이 숨어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 가난

신이 창조한 세계의 피조물 중 가장 발달한 인간이 불완전하다는 것만큼,
신의 실패를 완벽하게 증명하는 증거는 없다.
– 신의 실패

모순, 고통, 질병, 불행이 언젠가 나에게 만나게 되는 것 인정(안식)
– 유일한 속죄

나의 의지를 믿기만 한다면 인생은 두려울 이유가 없다.
상대방의 의지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의 말과 행동에서 내가 고통받을 이유가 없다.
– 의지

철학은 자명한 이치에 대한 반항이다.
– 철학

의지가 담긴 그릇이 우주만물이다.
인간은 그 자체로 우주이며, 독립된 세계이며, 유일한 표상이다.
자신의 의지를 깨닫지 못한 채 살아왔다는 것은 그릇의 가치로 살아왔다는 것과 동일하다.
(그릇: 신체, 내용물: 의지)
– 우주만물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책의 끝단 이미지

인생의 힘듦을

당연하게 인정하고

주체적인 ‘나’로 존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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